KDI "가계부채 연착륙 위해 금리인상 해야"
이대호
가
가계부채 문제를 연착륙시키기 위해서는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강동수 KDI 선임연구위원은 은행회관에서 열린 '가계부채, 한국 경제의 뇌관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공개토론회에서, "가계부채 증가율이 높았던 원인은 저금리에 있고, 통화이완 기조가 장기화되면 가계부채의 연착륙은 어렵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위원은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LTV(주택담보대출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등을 완화하는 정책은 경계해야 한다며, 금융회사의 과도한 대출 확대 등 건전성 감독 역시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의 가계신용 잔액은 912조 8,000억원으로 10년 사이 약 두배 늘었고, 명목 GDP의 72%, 가처분 소득의 1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동수 KDI 선임연구위원은 은행회관에서 열린 '가계부채, 한국 경제의 뇌관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공개토론회에서, "가계부채 증가율이 높았던 원인은 저금리에 있고, 통화이완 기조가 장기화되면 가계부채의 연착륙은 어렵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위원은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LTV(주택담보대출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등을 완화하는 정책은 경계해야 한다며, 금융회사의 과도한 대출 확대 등 건전성 감독 역시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의 가계신용 잔액은 912조 8,000억원으로 10년 사이 약 두배 늘었고, 명목 GDP의 72%, 가처분 소득의 1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