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상위 10곳 대출 연체액 6000억원 넘어서
김수희
대부금융사 상위 10곳의 대출 연체액이 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상위 10개 대부금융사의 대출 연체잔액은 6,098억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52.1% 급등했습니다.
상위 10개 대부금융사의 대출 연체율도 지난해 1월 8.94%에서 올해 1월 12.39%로 1년 새 3.45%포인트 올랐습니다.
대부업계는 대출잔액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체율이 늘어나면 경영수지가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