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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가계대출 사상 최대 감소

방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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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한달전보다 3조4,200억 원 감소한 639조3,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감소폭은 지난 2003년 통계가 작성된 이후 사상 최대치입니다.

한은은 "지난해 말로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면서 연말에 대출이 크게 늘었고, 주택담보대출이 은행권을 중심으로 줄어들면서 감소폭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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