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 고양이 신곡 활동 종료 ‘특발성부종’ 때문...피로, 스트레스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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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살찐 고양이’가 특발성 부종으로 신곡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21일 살찐 고양이 소속사 측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인 살찐 고양이의 검진 결과 특발성 부종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특발성 부종’은 체내에 염분과 수분이 과잉 축적에 의한 것으로 피로감, 가슴두근거림,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살찐 고양이의 상태는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살찐 고양이는 그러나 그동안 쉼 없는 활동으로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돼 휴식과 건강을 위해 사실상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것으로 소속사 측은 전했다.
신곡 ‘꿈만 같아요’로 활동하던 살찐 고양이는 “팬 분들과 가족,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사실 방송을 통해 팬들과 더욱 자주 만나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활동을 마무리 하게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편 살찐 고양이는 최근 손과 발, 얼굴이 붓는 증상으로 지난 18일 SBS ‘인기가요’를 마친 후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아왔다.
[MTN 온라인 뉴스팀=조윤혜 기자(revival4u@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