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신규주택 분양 작년보다 37% 급감
조정현
다음달 주택 분양 물량이 지난해 4월과 비교해 40% 가까이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택협회는 "소속 회원사들이 다음달 총 만 2천백47가구를 분양해 1년 전보다 분양 규모가 37.6%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천308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서 경기와 충남, 울산 등으로 공급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분양주택의 대부분이 재개발ㆍ재건축 물량이지만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1,881가구에 불과해 신규 공급은 저조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