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플라스틱 전자종이' 양산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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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전자종이 양산에 돌입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6인치 크기의 전자종이 양산에 돌입해 중국 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완성 제품은 다음달 초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양산하는 프라스틱 전자종이는 기존 유리 전자종이 패널과 비교할 때 두께는 1/3 이상 얇아진 0.7mm, 무게는 1/2 이상 가벼워진 14g에 불과하며 고열에 강하고 깨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상덕 LG디스플레이 모바일·OLED 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양산되는 제품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기반의 OLED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