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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이동전화 가입자수, SK텔레콤만 감소

김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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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국내 1위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의 이동전화 가입자수가 감소해 점유율 50.4%를 기록했습니다.

SK텔레콤이 전달보다 가입자를 늘리지 못한 것은 5년 7개월만에 처음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한달 전보다 0.1% 줄어든 2,600만 6,800여명의 가입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KT는 0.1% 올라 31.6%의 점유율을 유지했으며, LG유플러스는 0.6% 증가해 점유율 18%를 달성했습니다.

한편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SK텔레콤이 전달보다 4.2% 오른 1200만 6,000명을 기록했으며 KT는 3.7% 오른 830만 7,700명, LG유플러스는 6.1% 오른 430만명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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