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심형래 입건, 영구아트 돈으로 도박 등 횡령혐의

MTN


심형래 영구아트 대표가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 특별수사대는 회사 자금 수십억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영화촬영용 무기류를 무단 개조한 혐의(업무상 횡령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로 심형래 대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형래 대표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2009년 5월까지 회사자금 9억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인출해 도박 및 유흥비로 사용했다. 또한 총 204차례에 걸쳐 회사자금 22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형래 대표는 지난 2006년 1월에는 영화제작을 위해 개조한 가스분사기 6정에 자체 제작한 고무실탄을 장전해 9발을 쏜 혐의도 받고 있다.

심형래 대표는 현재 영구아트 전 직원에 대한 임금 체불 등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심형래 대표는 지난달 23일 공판에서 영화 ‘디워2’ 개봉에 대해 언급했으나 이번 불구속 입건으로 영화 개봉은 불투명하게 됐다.

[MTN 온라인 뉴스팀=조윤혜 기자(revival4u@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