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사회적 기업에 인센티브 줘야"
김신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적 기업이 활성화되려면 능동적인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며 "자발적인 사회적 기업 동참을 위해 인센티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틀에 걸쳐 개최된 '2012 사회적 기업 포럼'에서 이같이 말하고 세제혜택 부여 등의 사회적 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최 회장과 사회적 기업 전문가 35명이 참여해 사회적 기업의 현안을 진단하고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기업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제혜택 등을 부여해 투자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