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LG화학에 2차전지 소재 공급 MOU
임원식
포스코가 LG화학에 2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소재를 공급합니다.
포스코는 계열사인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을 통해 소형전지용 음극재와 리튬-망간 계열 양극재를 LG화학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공급협약을 통해 두 기업이 응용-소재 사업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기술개발에 함께 나서는 등 전세계 전지시장을 선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휴대폰과 노트북, 전기차 등에 들어가는 2차전지의 세계 시장규모는 현재 14조 원으로, 오는 2020년에는 65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