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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여파, 유진투자증권 흑자에서 적자로

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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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축은행 영업정지의 여파로 유진투자증권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한국저축은행 최대주주인 씨앤씨캐피탈 전환상환우선주 인수 금액 300억원을 모두 손실 처리키로 하면서 실적이 정정된 것입니다.

당초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4월 영업이익 255억9000만원, 순이익 147억2000만원 달성이 추정된다고 공시한 바 있으나 보고기간후 손실을 반영해 지난해 순손실 94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정정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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