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34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 나서
이충우
서울 장충동에 있는 서울신라호텔이 34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에 나섭니다.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의 전면 리모델링을 검토 중"이라며 "리모델링 범위와 공사 시기 등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신라호텔은 1979년 개장한 이후 부분적인 리뉴얼이나 확장 공사는 수차례 진행했지만, 전면 리모델링에 나서는 것은 처음입니다.
호텔업계는 호텔신라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객실 당 규모를 넓히고 고급화를 통해 차별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