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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사상최대 이라크 주택사업 수주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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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9조원 규모의 이라크 신도시 건설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화건설은 다음 주 이라크 정부와 국민주택 10만 가구를 건설하는 공사의 본계약을 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 동쪽 25㎞ 지점인 베스미야 일대 1,830만㎡ 부지에 주택 10만 가구 규모의 신도시를 만드는 것으로, 한화건설이 설계ㆍ조달ㆍ시공을 일괄 수주하고 예상 건설기간은 7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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