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시영, 소형주택 29.4% 확보로 재건축안 통과
박상완
서울 강동구 고덕동 670번지 일대 고덕시영아파트 재건축안이 소형주택 29.4%를 확보하면서, 서울시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1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고덕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변경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에 따르면, 사업시행인가 당시 20%였던 소형주택(59㎡)비율을 29.4%로 늘리면서, 임대주택 215가구를 포함한 1,074가구의 소형주택을 건립하게 됩니다.
또한 건폐율 20.50%, 용적률 249.05%를 적용해 51개동 3,658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지하3층, 지상35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재건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