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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갤럭시S3' 예약판매 열기 '후끈'

김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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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3'의 예약판매가 시작됐습니다. 가격과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통신사의 열기가 모두 뜨거웠습니다. 예약판매 현장, 김하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SK텔레콤과 KT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3' 예약가입에 들어갔습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 3G모델과 LTE모델의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KT는 LTE모델에 한해서만 예약을 받았습니다.

가입을 받기 시작하자마자 소비자들의 문의가 줄을 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예약가입을 하러 온 회사원부터 쉬는 시간에 제품을 구경하러 온 학생까지 다양한 가입자가 몰렸습니다.

[인터뷰] 정정호 / 회사원
"제가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이용을 안했는데 최신형으로 바꾸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갤럭시S3 정도면 괜찮아서.."

5천명 한정으로 예약가입을 받은 SK텔레콤의 3G모델의 경우, 두 시간 반 만에 신청이 마감됐고 LTE모델도 시간당 9천명이 가입했습니다.

KT를 통한 LTE모델 예약가입자도 신청을 받은지 두 시간 만에 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유윤미 / KT 광화문직영점 부점장
"기존에 갤럭시S3에 대한 출시일이나 스펙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데요, 예약가입이 시작되면서부터 점점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3G모델은 이달 중순, LTE모델은 다음달 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판매가격은 3G모델의 경우 2년 약정으로 5만4,000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29만원대이고 LTE모델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출시날짜와 가격 모두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빠르게 예약판매에 들어간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SK텔레콤이 10시에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히자 KT가 1시간 빠른 9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등 갤럭시S3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신경전도 빚었습니다.

갤럭시S3 LTE가 LTE시장에 활력을 줄 프리미엄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갤럭시S3 LTE모델의 예약판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하림(rim@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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