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업계 최초 보이스피싱 보험상품 출시
김하림
SK텔레콤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을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을 출시했습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카드부정사용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세이프앤조이'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요금은 월 990원이며 만 20세 이상의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성영 SK텔레콤 제휴사업본부장은 "전화를 통한 금융사기가 날로 많아지고 있으나 피해고객에 대해 보상하는 서비스가 없어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