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택시 파업 돌입…'운행률 15.7%'
박상완
전국 택시 노조가 6월 20일 하루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운행률이 15%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오전9시 현재 전국 택시 25만5,581대 가운데 22만54대가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정상적으로 운행한 택시는 3만5,527대에 불과해, 운행률 70% 안팎인 평상시의 5분의 1인 15.7%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전체 7만2,827대 가운데 8,800대만이 정상 운행해 12.1%의 운행률을 보였고, 경기는 3만6,004대 중 673대만이 운행해 운행률이 1.9%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