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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3차 저축은행 수사결과 발표..불법대출만 1.2조

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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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영업정지된 솔로몬·미래·한국·한주 등 4개 저축은행에서 고객 돈 1조2882억원이 불법대출로 새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오늘 3차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대출 규모를 은행별로 보면 미래저축은행이 7283억원, 한국저축은행이 3785억원, 솔로몬저축은행이 1415억원,한주저축은행은 399억여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합수단은 3차 영업정지된 저축은행들의 불법대출 사실과 감독부실 및 비리, 정·관계 로비 등에 연루된 25명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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