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한양ㆍ삼호가든3차, 재건축 34층으로 결정
박상완
서울 서초 한양아파트와 삼호가든3차아파트의 재건축 용적률이 상향돼, 건물 층수가 12~13층에서 34층으로 높아집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초 한양아파트와 삼호가든3차아파트의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한양아파트는 용적률 282.63%로, 최고 34층, 776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소형주택인 전용 60㎡이하 주택은 128가구(임대 106가구 포함), 60~85㎡이하는 194가구, 85㎡초과 주택은 456가구가 건립됩니다.
삼호가든3차아파트의 경우 용적률은 298.2%, 최고 34층으로 777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소형주택은 211가구(임대 144가구), 60~85㎡이하 주택은 277가구, 85㎡초과 주택은 289가구가 들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