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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일동 삼익그린재건축 소형 47%로 건축심의 통과

박상완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 1차 아파트가 60㎡미만 소형주택비율을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려 건축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16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삼익그린 1차 재건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명일동 309의1 일대 5만6,003㎡에 건폐율 18.26%, 법적상한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지하3층, 지상 35층, 13개동 1,780가구가 지어지며, 이 중 59㎡이하 소형평형은 47.5%(846가구)를 차지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도시 2∼3인 가구 수요에 부응해 소형의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서민들을 위한 주택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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