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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어닝시즌..EU재무장관회의ㆍ중국 경제성장률 '관건'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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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럽 리스크 완화와 삼성전자의 긍정적인 2분기 잠정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번주에는 글로벌 거시경제지표들이 어떻게 나오느냐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임지은 기잡니다.

< 리포트 >
이번주 증시 최대 관심사는 유럽 정상회의와 중국의 경제성장률, 그리고 2분기 기업실적 발표입니다.

오는 9일 EU재무장관회의에서는 EU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조치의 세부적인 내용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기대감은 높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중국에서는 추가 부양 여력을 판단할 수 있는 물가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산업생산 지표 등이 공개됩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또한 경제 성장 목표의 하한선인 8%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9일 미국 알코아부터 시작되는 실적시즌을 앞두고 한국은 물론 미국 기업의 영업이익 전망도 하향조정되는 모습입니다.

이에 증시전문가들은 주 초반에는 거시경제 지표의 불안감으로 인한 약세로 출발해 후반에는 어느 정도 반등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녹취] 김주형 / 동양증권 연구위원
"최근 발표되고 있는 거시경제 지표의 불안감이 주초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미 재무장관 회담을 통한 효과적인 대책에 대한 기대감하고, 거시경제둔화를 또 다른 금리완화라던가 통화완화 정책을 통해 어느 정도 방어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 후반에는 어느 정도 상승하면서 주 초반에는 약세, 중후반에는 어느 정도 반등할 것이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 판단과 추가 부양 의지를 가늠케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은 오는 11일 공개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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