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아파트 12곳에 태양광발전장치 설치
박상완 기자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임대아파트 12곳에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설치대상은 목동 현대A아파트 등 6개 재개발 임대아파트와 월계청백1단지 등 6개 공공임대아파트로,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은 승강기와 지하주차장, 급수펌프 등 단지 내 공용 시설에 사용됩니다.
이들 12개 단지에 태양광 발전장치가 설치되면 연간 5천만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과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공사 측은 내다봤습니다.
SH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8개 단지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해 입주민에게 1억5천여만원의 전기료 절감 혜택을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