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삼성전자, '또' 사상 최대 실적…스마트폰 효과

이지원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세계 경기침체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가 1등 공신이었습니다. 이지원 기잡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 47조 6,000억원, 영업이익 6조 7,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고, 영업이익은 79%가 증가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입니다.

'갤럭시 노트' 와 '갤럭시S3' 등 갤럭시 시리즈를 앞세운 통신부문이 최대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통신부문은 4조 19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체 이익의 60% 이상을 책임졌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만 5,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쟁사인 애플 보다 2배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한 겁니다.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1억 대에 육박한 것으로 예측됩니다.

TV를 포함한 가전 부문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어난 7,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반도체 부문은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컸지만, D램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1조 1,100억원의 이익을 냈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AMOLED를 중심으로 선전한 가운데 LCD 패널 가격 안정으로 LCD 부문도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상반기 사상 최고 실적을 연달아 갈아치운 삼성전자는 하반기엔 갤럭시3 등의 효과에 힘입어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원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