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신용카드 불법 모집 감시 강화
권순우
금융당국이 휴가지에서 벌어지는 카드회원 불법 모집에 대한 감시 강화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사 임원들을 소집해 휴가철 카드 회원 불법 모집 행위를 근절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금감원은 카드사들이 휴가철에 각종 혜택을 미끼로 무리한 카드 회원 유치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 휴가철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에서 카드 모집인들이 고가의 입장권이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며 회원을 모집하는 행태가 반복돼 왔습니다.
현행 법규에 따르면 고정된 시설 없이 카드회원을 모집하거나 연회비의 10%이상의 경품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