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 누적액 알려준다
권순우
다음달부터 실시간 사용액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는 카드 고객은 누적 사용 금액이 얼마인지 휴대폰 문자로 통보 받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일부터 별도 신청없이 ‘누적 사용액 알림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개선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4월 누적사용액 알림서비스 제도를 도입하라고 지도했지만 6월말 현재 누적 사용액 알림서비스 이용자수는 6만 1,927명, 0.14%에 불과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홍보 부족 등으로 결제일에 임박해 카드사 콜센터(ARS)에 결제예정금액을 문의하는 전화가 전체의 12%가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