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반기 공채 다음달 본격 시작
방명호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들의 하반기 공채가 다음달 시작됩니다.
다음달 3일부터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시작하는 삼성그룹은 하반기에 1만3050 명을 채용합니다.
올해 삼성그룹의 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4% 늘어난 2만 6100명인 가운데 신입사원의 10%를 각 대학 총장이 추천한 저소득층 출신으로 선발합니다.
LG그룹도 상반기보다 400명 늘어난 7700명을, SK그룹도 하이닉스 반도체를 포함해 하반기 3000명을 뽑습니다.
세부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현대차그룹도 올해 그룹출범 이후 최대규모인 750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