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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서울 내 상가 매매가격 '1위'

신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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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상가 매매가격이 가장 비싼 곳이 용산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서울 시내 상가 3만여곳의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용산구 용산동 3가의 상가 평균 매매가가 1층 기준, 3.3㎡당 1억600만원으로 서울시 전체 평균가보다 3.6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 동숭동이 3.3㎡당 8,0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중구 명동이 7,696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장용훈 부동산114 연구원은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역세권이 개발되고 신분당선까지 연결되면 주거와 업무, 상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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