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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세권 개발 자금난으로 공사중단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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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규모 30조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자금난으로 사실상 중단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 시행자인 드림허브에 따르면, 철도 정비창 부지의 토양오염 정화 공사를 삼성물산이 진행중인데, 총 공사비 301억원 중 30억원만 지급되고 나머지 271억원의 지급이 장기간 미뤄져, 지난 3일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또한,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에게 의뢰한 기본설계비용 719억원도 전혀 지급하지 못하고 있어 소송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는 최대 주주인 코레일과 2대주주인 롯데관광개발을 중심으로 한 출자사 간 다툼으로 운영 자금을 제 때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1조원으로 시작한 드림허브의 자본금은 현재 436억원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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