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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ㆍ대우건설, 영주다목적댐 입찰담합 확인"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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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4대강 사업 중 하나인 영주다목적댐 입찰과정에서 담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의원은 업체들이 작성한 합의서를 공개하면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등이 설계비용 절감을 위해 담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합의서에는 여수로 감세공은 200년 빈도로 설계, 수리모형 실험은 보고서 등에 수록하고, 실시계획 협의자료 작성과 제출은 공동수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며, "건설업계에 따르면 명백한 입찰담합으로 과징금과 고발, 입찰참가 제한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은 "합의서 내용 중 '수리모형 실험'과 '실시계획 협의자료 작성과 공동수행' 부분은 발주처가 입찰 안내서에서 참여 업체끼리 공동 실시하도록 권장한 사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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