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구입과 전세자금대출 예산 30% 늘려
신새롬
주택구입과 전세 자금 대출 예산이 올해보다 대폭 늘어납니다.
국토부는 전셋값이 오르고 임대주택의 건설물량도 증가함에 따라 내년 국민주택기금 운용금액을 올해보다 12% 늘린 41조8,00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구입과 전세자금 대출에 올해보다 30% 증가한 7조6,5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전세자금 대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내년에도 전셋값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지원금액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