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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사태'...금융권 충당금 1조 쌓아야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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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이 갑작스럽게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금융권은 약 1조원에 가까운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침체로 부실이 늘면서 순익이 감소한 금융권이 충당금을 적립하면 추가적인 이익 감소가 불가피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에 약 1조 6,000억원의 신용공여를 했고 그 중 절반 정도는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합니다.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여신은 법정관리를 신청한 웅진홀딩스 3,700억원, 극동건설 3,300억원, 극동건설 PF 5,600억원 등입니다.

웅진홀딩스의 경우 주식담보가 있기 때문에 20% 정도를 추정손실로 잡을 수 있지만 극동건설 관련 차입금은 100% 손실로 손실로 분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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