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후 송파ㆍ강동 아파트값 오름세
신새롬
추석연휴가 지난 후 송파와 강동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송파가 0.09%, 강동이 0.02% 오르는 등 6개 시ㆍ구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파와 강동지역은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한강신도시의 경우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매수세로 아파트 가격이 0.07% 상승해 취득세 감면 조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0.04%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신도시가 0.08%, 경기도가 0.05% 떨어져 내림세를 주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