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매매 하락폭ㆍ전세 상승폭↑
신새롬
서울 집값의 이번 주의 매매 하락폭과 전세 상승폭이 지난 주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한주간 서울의 매매가는 0.03% 떨어진 반면, 전셋값은 0.03%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매수 심리가 얼어 붙어 매매 시세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전세 시장에는 전세 물건이 없어 전셋값이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은평구가 0.10%, 송파구가 0.08% 내려, 서울의 매매가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한편 경기 지역 매매가는 0.03% 하락한 가운데, 송도 아파트 매매시장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로 매수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