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2차 합동 분양 이달 중순 돌입…총 3,456가구
최보윤
동탄2신도시에서 두번째 동시분양이 시작됩니다.
한화건설과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등 4개 건설업체는 이르면 오는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합동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업체들은 착공계를 제출하고, 청약접수를 위한 최종 사전작업인 분양가심의와 분양승인, 입주자 모집공고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양을 통해 총 3,456가구가 공급되며 분양가는 1차 동시분양 때보다 소폭 올라 3.3㎡당 평균 1,100만 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차 동시분양은 당초 지난달 말 또는 이달 초에는 분양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한화건설과 함께 사업권을 갖고 있던 극동건설이 돌연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일정이 지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