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합계출산율 1.3명...10년만 최고치
임채영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들의 합계출산율이 흑룡해의 영향 등으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1.3명으로 지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1.63세로 지난 2005년 30.22세를 기록하며 30세를 넘어선 이후 8년 연속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