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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회장도 중국원양자원 담보처분권 공시

유일한 기자

'1조 거부'로 불리는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은 20일 공시를 통해 중국원양자원 보통주 305만주와 신주인수권 74만주 등 전체 380만주(분율 5%)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측은 중국원양자원이 채권자와 맺은 채권 계약의 기한이익 상실로 지난 14일 담보주식처분권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이 주식처분권을 공시함에 따라 이 지분이 매물로 출회될 지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드림자산운용 등 채권자의 담보 지분 처분으로 중국원양자원의 주가가 급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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