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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폰’ 베타, 삐삐 같은 외관에 문자와 전화만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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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고3폰’이라고 불리는 베가텍의 3G(3세대) 일반폰 ‘베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베타’는 삐삐를 닮은 외형에 단문 문자와 전화만 되는 휴대폰으로 기존 개인전화 외 추가 핸드폰이 필요한 사람들과 스마트폰 중독이 우려되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온라인상에서 '고3폰'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도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기획된 이 같은 특징이 반영된 셈이다. 베가텍 측은 스마트폰이 필요 없는 어르신들과 야외 활동에도 ‘베타’가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베타’의 디자인은 전면에 키패드가 있는 모양으로 상단의 2줄짜리 LCD(액정표시장치)를 통해 전화번호와 SMS(단문문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크기는 109×62×14(㎜), 배터리는 1500mAh(밀리암페어아워)다. 완충하면 통화대기 시간은 14일 이상이며 10시간 이상 연속 통화가 가능하다.

‘베타’는 현재 온라인쇼핑몰에서 7만9,900원에 시범 판매되고 있으며 이 달 중으로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석장현 베가텍 대표는 "시범 판매 반응이 좋아 이달말 정식 판매할 예정"이라며 "자급제 단말기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전화만 되는 일반폰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3폰’ 판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3폰 베타, 한 번 써보고 싶다”, “고3폰이라니. 정말 유용할 듯”, “고3폰 베타, 외관도 귀엽고 고3한테 딱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베타)
[MTN 온라인 뉴스팀=김도영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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