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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자전거 사고, 큰 부상은 피해 “버티면 더 다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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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유상철이 자전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철은 최근 태국에서 진행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 프로그램 녹화 중 산악자전거를 타고 비포장 산길을 달리다가 사고를 당했다.

유상철은 당시 오른쪽 손잡이에 브레이크가 달린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브레이크를 잡는 순간 앞바퀴가 멈추면서 뒷바퀴가 앞으로 쏠렸다. 버티면 더 다칠 것 같아 아예 넘어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부러 넘어졌다"고 털어놨다.

유상철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철 자전거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상철 자전거 사고, 큰일날 뻔!”, “유상철 자전거 사고, 아무 일 없어 다행입니다”, “유상철 자전거 사고, 얼른 쾌차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MTN 온라인 뉴스팀=김도영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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