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해 최대 55조 투자..."반도체ㆍOLED투자 늘려"

삼성그룹이 올해 최대 5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삼성그룹은 29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에서 올해 투자 규모를 연초 46조 원에서 9조 원 증가한 55조 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은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 부문의 내년 투자액을 올해로 앞당겨 2조 원을 늘리는 등 총 투자규모 중 시설투자에 35조 원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삼성그룹은 올해 총 투자규모를 연초 46조 원에서 지난 5월 53조 원으로 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