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필리핀 구호자금 60만 달러 전달
김형민
현대·기아차가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에 구호 자금을 지원합니다.
현대ㆍ기아차는 모두 60만 달러를 필리핀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ㆍ기아차 측은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필리핀의 태풍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 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부터 2011년 미국 토네이도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과 생필품을 지원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