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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반토막난 비트코인, 관련주 줄줄이 '급락'

임지은 기자

각국 중앙은행이 인터넷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대한 견제에 나서면서 관련주들도 일제히 약세다.


비트코인 채굴 메인보드 업체를 손자회사로 갖고 있는 제이씨현은 10일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97%(245원) 급락한 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씨현은 손자회사 디앤디컴 때문에 비트코인 테마주로 묶였다. 디앤디컴은 비트코인 채굴 전용 메인보드를 개발한 대만 애즈락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가 활성화되면 보완솔루션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에 한 때 급등했던 한일네트웍스와 KG모빌리언스 또한 4%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금융당국의 경고에도 비트코인 열풍은 식지 않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자동차 판매상은 전기차 테슬라 신모델 'S'의 대금 8만7,400달러(약 9,240만원)를 91.4비트코인으로 받았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으로 거래하는 파리바게트에 이어 현금 대신 비트코인을 받는 쇼핑몰, 코인마켓이 처음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비트코인 열풍 이후 '제2의 비트코인'을 노리고, 80개 넘는 가상통화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BTC)은 일종의 가상화폐(사이버머니)로 차세대 화폐로 주목받고 있다. 발행·관리주체가 없으며 전체 통화량이 2,100만개(BTC)로 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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