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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이버 대학교 웰빙귀농학과, '은퇴가 아닌 제2의 인생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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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거주하는 김씨(65세)는 자신이 생애 처음으로 직접 만든 양갱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은퇴 이후 여행도 다니고, 독서와 등산을 통해 본인에게 휴식을 주려 했지만 40년 가까이 분주했던 회사생활에 익숙했던 생활패턴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던 그가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은 국제사이버대학교에서 새로운 공부와 학위취득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새로이 공부를 시작한지 갓 1년이 조금 넘은 새내기 만학도가 끊임없이 늘어놓던 자랑거리 중 가장 흥미를 끄는 것은 ‘자발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실무를 익히는’ 국제사이버대학교만의 실무능력 배양 과정이었다. 특히 2011년 원격대학 특성화 지원 및 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설된 국내 유일의 국제사이버 대학교 웰빙귀농학과는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유명하다.


사이버대학의 특성 상 등한시 될 수 있는 재학생간의 교류를 오프라인 모임과 실무교육을 통해 유지하고, 주말에는 재학생과 교수진이 어우러져 귀농정착에 성공한 농장, 영농업체 등을 방문해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직접 듣고, 체험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귀농분야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과정은 실무능력을 배양시킴과 동시에 다소 정체될 수 있는 은퇴 이후의 중장년층에게 제2의 인생을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국제사이버 대학교 웰빙귀농학과장 박동진교수는 “사이버대학에는 국내 최초로 신설 된 웰빙귀농학과는 그동안 막연히 은퇴 후 귀농을 꿈꾸던 사람들에게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귀농 방법 및 정착루트를 제공하며, 동시에 농업분야 전문기관과 예비 귀농인의 소통을 위한 창구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재학생들의 귀농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과의 협약이나 농촌사회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라며 웰빙귀농학과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설명했다.

고등교육법상의 4년제 종합대학교인 국제사이버대학교는 2013년 12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201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정시 모집한다. 지원 조건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성인이면 수능시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경영학과, 부동산학과, 복지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보건의료행정학과, 아동복지상담학과, 영어지도학과, 평생교육학과, 웰빙귀농학과, 레저스포츠학과, 뷰티비즈니스학과, 방송연예예술학과 총 12개 학과이다.

(사진 : 국제사이버 대학교)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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