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대한상의 "회복세에 접어든 경제 살려야"
염현석
갑오년 새해를 앞두고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들이 내년 경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내년 각국의 보호 무역주의가 강화 등으로 대외환경이 좋지 않지만 이를 극복하고 선진국 도약의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도 "기업이 어떠한 경제환경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근원적 경쟁력을 길러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통상임금 범위 확대로 인한 제조업 경영환경 악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 가계부채 증가 등은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