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정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속도..다음달 실행안 발표

강효진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구상에서 밝힌 '경제 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정부가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한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 다음달까지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구상에서 밝힌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은 경제 활성화와 체질 개선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목표는 숫자 '474'로 요약됩니다.

[싱크]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잠재성장률 4%,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을 넘어 4만불 달성을 위한 기반을 앞당기고, 고용률 70% 달성과 청년, 여성 일자리 확대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계획은 곧바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7일 새해 첫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다음달까지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공공부문 정상화를 중심으로한 경제 체질 개선과 창조경제를 통한 혁신, 내수 활성화가 기본 전략입니다.

우선 올해는 이미 발표된 경제정책방향을 토대로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내수 활성화에 힘을 쏟을 전망입니다.

문화와 관광을 기반으로 이달에는 국내 관광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고 3월엔 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이 발표됩니다.

[전화인터뷰] 김창배 /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내수를 키워야 되고 내수 중에서도 서비스산업을 키워야 하는데 이 목표 설정은 바람직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느냐하는 구체적 전략이 필요할 것인데 앞으로 이 전략을 제대로 수립해서..."

하지만 지난해 정부가 입법을 추진했던 경제활성화 법안 102건 가운데 52건이 국회 벽에 가로막히는 등 박근혜 정부 경제 혁신 계획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넘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