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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 복합운송, 중국 강소성까지 확대

임채영

한국과 중국의 복합운송 운행구역이 중국 강소성까지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한중 해상육상 복합 화물자동차 운송협력위원회 제4차 회의 결과, 한중 복합운송 적용항구로 연운항을 추가 개통하고, 운행구역을 강소성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복합운송은 양국 항만에서 화물의 환적작업 없이 피견인 트레일러 자체를 송카페리에 선적해 운송하는 방식으로, 운송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화물 파손위험도가 적다는 특징을 갖습니다.

복합운송 사업은 2010년 12월 인천-위해 항로를 시작으로 한국의 인천, 평택, 군산항 등 3개 항구와 중국의 위해, 청도, 일조, 석도, 용안, 연태항 등 6개 항구에서 총 7개 노선으로 진행 중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합의를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강소성 내 고가물량 운송방식이 복합운송으로 전환되고, 국내 기업의 물류비용과 시간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양국은 트레일러와 화물의 정보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운행허가증 양식을 통일ㆍ간소화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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