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방위사업청과 200억 규모 FA-50 관련 사업 수주
박승원 기자
한국항공우주는 방위사업청과 200억원 규모의 FA-50 무장운용 추가영역확장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99억9,900만원으로 지난 2012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3%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8월31일까지다.
회사측은 "무장운용 추가영역확장은 기 운용중인 항공기의 무장운용 형상 제한사항을 해결해 무장장착 형상에 대한 비행시험을 수행하여 검증하는 사업"이라며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