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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4곳서 개인정보 1500만건 유출…LG유플러스·KT··SK브로드밴드 등

머니투데이방송 이정 기자2014/03/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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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와 초고속 인터넷 회사의 고객정보 1500만 건이 또다시 유출됐습니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KT 등 이동통신 3사와 초고속 인터넷회사 SK브로드밴드 총 4곳에서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부산남부경찰서는 최근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통신회사 관계자를 불러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출된 1500만 건 가운데 중복 가입자 등을 제외하면 410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으며 유출된 고객정보는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소, 요금제, 계좌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출된 고객 숫자는 LGU+가 25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SK브로드밴드 150만 명, KT 6만 명 순입니다.

경찰은 이번에 유출된 정보가 중국의 불법 정보 유통업자에게 넘어갔다가 다시 국내 불법 정보 유통업자에게 건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신사 관계자들은 "유선통신서비스 판매 딜러들간의 거래로 알고 있다"며 '통신사 시스템을 통한 유출'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해킹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정기자

right@mtn.co.kt

MTN 산업부에서 정보통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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