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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협력사 동반성장, 30만대 판매달성 지름길"

조정현 기자

쌍용자동차는 부품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사업 비전 공유 등을 위해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와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와 초청강연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포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총회에서는 협동회의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승인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집행 승인 등의 안건들이 심의됐으며, 초청강연시간에는 21세기사회발전연구소 이보규 소장이 '변화와 혁신의 키워드'라는 주제로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쌍용차의 경영 현황과 오는 2016년 생산·판매 30만 대 달성을 위한 'Promise 2016' 등 새 중·장기 발전 전략을 비롯해 제품 판매 전략과 개발 계획, 품질 정책, 구매 전략 등의 정보도 공유됐습니다.

특히 쌍용차는 내년에 선보일 신차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부품협력사들의 품질개선과 원가절감 노력을 당부하고, 마힌드라와의 지속적인 구매 시너지 창출과 동반성장 기회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술 개발 부문과 품질 대상 부문, 품질 혁신 부문 등으로 나눠 우수 부품협력사 8곳을 선정해 포상했습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위해 힘써 준 부품협력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쌍용자동차는 품질 인프라와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품질 안정화 노력은 물론, 부품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의 사업 기회를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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