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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찾기.. 누리꾼들도 동참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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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를 찾는데 전세계 누리꾼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위성영상 촬영업체가 자신들의 위성사진을 공개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바다 위 항공기 잔해찾기에 나섰습니다. 월드리포트 이준희 앵컵니다.

< 리포트 >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디지털 글로브사가 실종된 항공기 찾기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이 회사는 자신들의 위성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한 뒤, 누리꾼들에게 항공기 잔해를 찾아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공개된 지역은 태국 걸프만부터 남중국해까지의 3,200 제곱 킬로미터 해상이며, 지금까지 11만 5천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사진을 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항공기의 잔해나 구명보트, 바다위의 기름 띠등을 발견했을 때 표시를 남길 수 있는데요.

이 표식들 중 중요한 단서가 될 만한 사진들은 관계기관에 인계됩니다.

앞서 디지털글로브사는 필리핀에 하이옌 태풍이 닥쳤을 때도, 이 방법을 이용해 인명구조작업을 도운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14만 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되는 시리아 내전이 현지시간 15일이면 만 3년을 맞습니다.

민주화 요구를 차단하려는 독재정권의 강경진압이 내전을 불러왔고 끝이 보이지 않는 대립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만 3년이 된 시리아 내전에 평화의 힘을 전하기 위해 런던의 트라펠가 광장에서는 촛불 시위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릴리 로즈 / 캠페인 배우
“시리아 국민들이 정부군에 힘겹게 대항하고 있으며, 그들이 이런 내전 없이 일반적인 삶을 살기도 힘들다는 것을 압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시리아 내전을 지구상 최대 위기라고 표현했는데요.

정부군과 반군은 지난 1월부터 협상을 벌여왔지만 현재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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