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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디자인 싱킹 투어로 창조경제 확산에 기여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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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창조경제의 핵심 원동력은 바로 창의적 사고인데요. 새로운 각도로 문제에 접근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문제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체험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 현장을 이정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 리포트 >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이곳 저곳을 관찰합니다.

직접 거리로 나간 참가자들이 관광객들과 교감하며 그들의 시선에서 찾아낸 문제점들을 팀원들과 공유합니다.

"이것을 외국인이 접했을 때 여기에 한국어(로 된 안내)밖에 없기 때문에.."

MTN이 주관하고 SAP코리아가 주최한 디자인 싱킹 투어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관광객들의 보다 즐거운 여행을 위한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일상생활을 관찰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내놓는 사고 과정인 '디자인 싱킹'은 미국의 스탠퍼드대 정규 수업과정으로 채택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 내 구글, SAP등 창의적 혁신 기업이 많은 것도 이 같은 교육이 정규 과정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창의적 사고과정의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인 크리스토퍼 전무는 디자인 싱킹을 하는 혁신가들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퍼 한 SAP 전무
"창조적 경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혁신가의 양성입니다. 그들이 선택한 것이 무엇이든지 혁신의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젊은 혁신가들의 육성작업이 이뤄져야 합니다."

비록 하루 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참가자들은 투어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창의적 사고를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양희상 /성균관대 프랑스어문학과
"실제로 학교에서는 이런걸 배운다 할지라도 이론으로만 배우지 실전에 나가 적용해볼 기회가 거의 없거든요./ 어떤 해결점을 발견하고 찾아본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공부가 됐습니다."

창조적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고의 디자인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는 SAP.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디자인 싱킹을 알리는 SAP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정(right@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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